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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인 기억법
지금까지 기억의 기본 원리에 대해 몇 가지 이야기했다. 그 원리의 공통된 테마는 기억의 흔적을 어떻게 남기는가에 있다.
「기억이란 경험이 신체의 여러 가지 부분에 남기는 그 어떤 흔적에 의해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정의하는 사람도 있다. 이 흔적이 뇌에 화학적인 「새김」으로서 만들어지는가는 아직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해부학 · 생화학 · 생리학 등의 입장에서 연구는 계속되고 있다. 만일 기억 흔적이 「실체」로서 파악된다면 머리를 좋게 하는 이야기라든가 수술도 가능해질 것이다.
어쨌든 현재로서는 아직 기억 흔적이라는 것의 존재는 추정 단계를 벗어나지 못했다. 그래도 심리학에서는 갖가지 실험 등에 의해 기억의 메카니즘이 상당히 밝혀지고 있다. 기억 흔적은 발자국과는 달리 시간의 흐름과 함께 사라져 버리거나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 증거로 어렸을 때의 일을 마치 어제 일처럼 기억하고 있고, 또한 쇼크를 받은 일은 오랫동안 기억한다. 반대로 불과 3분 전에 있었던 일을 잊어버리기도 한다.
즉 기억 흔적이 희미해지고 변용되고 혼란을 일으키는 것은 기억시의 조건이라든가 기억 재료, 기억 내용에 따르는 것이다. 따라서 기억할 때 그것들을 방지하고 흔적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택하면 튼튼한 기억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기억에는 어느 정도의 법칙성이 인정된다. 지금까지는 그것을 갖가지 각도에서 검토해 왔을 뿐이다. 이 과학적인 법칙성을 정확하게 파악하면 실천에 있었어도 과학적으로 대처하는 길이 열린다.
이제 기억의 기본적인 성질을 이해하고 난 다음 심리학적으로 뒷받침된, 실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억법을 다음 장부터 펼쳐 보자. 나머지는 자신의 머리의 특성에 따라 그것을 실천하고 쌓아 가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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